반응형 전체글보기49 5세, 6세, 7세 아이들의 영어 자신감을 심어주는 마법의 문장 낭독 매해 학기 초 개성이 다 다른 아이들을 한 반에서 만난다. 아직 공부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한 명 한 명이 아닌 반 전체, 하나의 큰 팀으로 끌고 가기란 쉽지 않다. 그 때문에 2학기만 돼도 충분히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1학기 때는 혼자 해결하기 힘든 높은 태산처럼 행동한다. 이럴 땐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아닌, 반 전체가 같이 그 산을 넘을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서로 응원해주고 밀어주고 이끌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것이 개인의 힘이든 팀의 힘이든 결국에는 해냈다는 사실이 아이들의 자신감을 만든다. 아이들의 영어 자신감을 심어주는 ‘미니언즈 낭독’ 이란? 아이들의 자신감과 겸손함을 동시에 키워주는 문장이 바로 미니언즈 문장이다. 이 문장들을 큰소리로 말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낭독이다.. 2021. 9. 12. 영어유치원 졸업 후 영어 교육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낼 계획이 있는 부모들에게 질문을 하고 싶다. ‘영어유치원 졸업 후 아이의 영어 교육은 어디로 향해 있습니까?’ 아직 영어유치원을 보낼지 말지 결정하지도 않았는데 졸업 후 계획에 관한 질문을 하다니, 질문이 잘못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질문을 잘 살펴봐야 한다. 왜냐면 내 아이의 성공적인 영어교육은 이 질문에 대한 답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영어유치원의 졸업은 영어 교육의 끝이 아니다. 많은 학부모들은 영어유치원을 선택할 때, 영어유치원이 속해 있는 초등부를 함께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영어 유치부만 보고 선택을 한다. 유치부의 규모, 커리큘럼, 시설, 거리, 비용과 같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비교하여 선택한다. 집과 가깝고 평판이 나쁘지 않은 모든.. 2021. 9. 10. 영어유치원 5세아이가 Excuse me를 모른다고? 어느 날 전화를 한통 받았다. 아이가 ‘Excuse me’를 모르는데, 영어유치원을 다니는 아이가 이 정도의 표현을 모른다는 게 말이 되냐는 이야기였다. 그동안 아이가 무엇을 배웠는지 모르겠다. 당시 아이는 5세였고, 이때는 2학기가 막 시작된 시점이었다. 나는 의아했다. 왜냐면 유치원에서 빈번히 사용하는 기본적인 이 표현을 아이가 모를 리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세한 상황 설명을 부탁드렸다. 아이가 ‘Excuse me’를 모른다? 학부모는 아이와 놀기 위해 집에 있는 책을 하나 읽었다고 한다. 그 책은 글씨가 별로 없고, 그림이 아주 큰 그림책이었다. 학부모 생각엔 너무 쉬운 단어로만 구성된 레벨이 아주 낮은 책이었지만 한 장 한 장 넘기며 재미있게 읽었다. 그런데 아이가 다른 단어는 척척 읽어내면.. 2021. 9. 9.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영어로 말하게 하는 방법 ‘딩동’! 엘리베이터 소리가 들리고 이내 왁자지껄 아이들의 소리가 들린다. “Good morning, teacher!”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을 만나니 오늘이 월요일이라는 것이 실감 난다. 유치원 입구에 들어선 아이들은 저마다 주말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기 바쁘다. 아이들의 말을 놓치지 않고 다 듣기 위해서 나의 온 신경을 귀로 쏟는다. 이 시간을 아이들의 영어 골든 타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존이 평소와 다르다 우리 반에는 늘 활발함이 넘치는 귀여운 남자아이가 있다. 장난을 잘 치는 개구쟁이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한 번쯤 어길 수 있는 작은 규율도 이 아이는 늘 착착 지키는 바른 아이다. 그래서 나는 이 아이가 한 번도 규율을 .. 2021. 9. 8.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