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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식습관 노래로 바꿀 수 있다. 노래는 언제 어디에서나 원하면 부를 수 있다. 음악이 있어도 좋고, 없다면 내가 부를 수도 있다. 특히나 연이은 수업으로 인해 아이들의 집중이 흐려질 때, 또는 지친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줄 때 나는 노래를 많이 사용한다. 게다가 아이들의 식습관을 고칠 때에도 노래를 사용했다. 어떻게 노래로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꿀 수 있었는지 6세 담임이었을 때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밥을 씹어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아이들 내가 6세 담임이었을 때, 유난히 밥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만 우리 반에 모인 적이 있었다. 시금치, 멸치가 싫으니 안 먹겠다는 정도의 편식이 아니라 정말 밥 자체를 잘 안 먹는 아이들만 모여 있었다. 웬만큼 마음에 드는 반찬이 아니면, 밥을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었다. 그리고 밥을 점.. 2021. 9. 30.
화장실 가도 돼요? 유아 영어 표현 새 학기가 시작되는 첫 주는 긴장의 연속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아이들은 긴장한 탓인지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다고 한다. 그런 아이가 실수하지 않고 화장실을 갈 수 있도록 이 표현만큼은 꼭 알려주자. 이렇게 말해요. Teacher, may I go to the bathroom please? 선생님, 화장실 가도 돼요? Yes, you may. 네, 가도 좋아요. No, you may not. 아니요, 가지 마세요. 2021. 9. 29.
영어 유치원 6세 2년 차의 영어 말하기 실력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 될까?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가르쳤던 6세 2년 차 줄리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줄리의 여행 에피소드 우리 반 줄리는 거의 두 달에 한 번씩 여행을 다녀오는 아이였다. 줄리의 부모님은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기 전에 마음껏 여행 다니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했다. 줄리는 여행 후 늘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한 번은 여행지에서 겪은 당황스러운 일을 말해주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기다리는데, 줄리 가족 짐이 모두 나오지 않았단다. 한참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아 물어보니, 한국에서 수화물로 부쳤던 짐이 다른 비행기에 실려 없다는 것이었다. 결국 짐 때문에 너무 늦게 호텔에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 2021. 9. 29.
주말에 뭐 했어요? 유아 영어 표현 주말에 아이들이 무엇을 하고 시간을 보냈는지, 선생님은 늘 궁금하다. 오늘은 선생님 질문에 뭐라고 답할지 미리 생각해보자. 아래의 표현은 영어 유치원에서 매주 월요일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사용하는 표현이다. 이렇게 말해요. What did you do on the weekend? 주말에 뭐 했어요? I went to the water park with my family, It was so much fun. 가족들과 물놀이장에 다녀왔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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